[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 정규 편성 3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MBC 관계자는 6일 오후 MBN스타에 “‘헬로 이방인’이 오는 15일 13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방송인 열풍을 타고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정규편성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첫회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라는 2%도 채 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방송인 줄리엔강이 합류하면서 시청률 반등을 이룬가 싶었던 ‘헬로 이방인’은 이후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지 못하고 부진을 겪다가 결국 폐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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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헬로이방인’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줄리엔 강을 비롯해 강남, 파비앙, 프랭크, 후지이 미나, 레이, 데이브, 아미라, 핫산, 버논, 조이, 제이크, 존, 알리 등이 출연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