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 “하필 오늘 같은 날”…박형식에 ‘버럭’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김현주가 박형식에게 버럭 화를 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의 가게에서 일하겠다고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남지현 분)의 조언을 듣고 두부 가게를 이어받기로 결정한 달봉은 아버지 두부 가게로 돌아와 콩을 물에 불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차순봉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했지만 달봉은 “저 레스토랑 그만 뒀다. 내일부터 두부가게에 나와서 배우겠다. 이제 두부가게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캡처

이날은 차강심(김현주 분)이 문태주(김상경 분)을 저녁으로 초대한 날이었다. 달봉이 두부가게를 물려받겠다는 선언으로 집 안에 폭풍이 들이닥쳤고, 결국 문태주와의 식사는 무산됐다.

이후 강심은 “저녁은 먹었냐”고 묻는 달봉에게 “저녁 같은 소리하고 있다 하필 오늘 같은 날 깽판을 쳐서 너 어떻게 할 거냐”며 분노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