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압구정 백야’의 박하나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밝히려는 조짐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예비 남편인 조나단(김민수 분)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려고 하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친모 서은하(이보희 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럼에도 조나단과의 결혼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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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
이어 백야는 조나단을 찾아가 “영화 보다는 분위기 좋은 스카이라운지가 좋다”고 말하며 예비 남편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의 어머니와 백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믿는 조나단은 “피부도 좋아진 것 같다. 우리 헤어샵 같이 가자. 커플들 같이 왔더라. 안 그래도 뭐 하나 사들고 가려고 했다. 얼굴 보고 싶어서”라며 그에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조나단은 백야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식 참석하지 말라고 어머니에 말 못하겠다”고 말했고, 백야는 “알아서 하시라고 해라. 우리까지 야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야는 조나단에 “그동안 차마 못한 얘기가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펼쳐진 예고편에서 조나단이 어머니 서은하에 “정말 야야 낳으셨냐”고 충격받은 표정으로 물어 과연 백야가 자신과 서은하의 관계를 고백했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