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열전5’가 오는 18일 폐막한다. 9개월 간 10만 관객과 함께 달려 온 셈이다.
2004 ‘연극열전’을 시작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연극열전’의 다섯 번째 시즌 ‘연극열전5’는 ‘토니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시상식 수상작과 국내 창작희곡 공모전 수상작 5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5월2일 막을 올린 ‘사랑별곡’은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등 국내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출연해 관객들에게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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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도 그 인기를 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은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이 만들어낸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와 배우 에너지로 꽉 채운 무대를 선사했다.
독특한 설정의 추리코미디 ‘취미의 방’은 관객들의 추억과 로망을 일깨워주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층과 즐거운 만남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막을 올린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역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샘을 자극했다. 독특한 소재와, 깔끔한 연출, 흠잡을 데 없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열전5’는 ‘연극열전6’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