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연말, 연초가 되면 가요계에 쏟아져 나오는 상품들이 있다. 바로 시즌그리팅이다. 쉽게 말하자면, 무대 위에서 보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모습 혹은 더 멋진 모습으로 구성된 달력, 다이어리 등이다.
포털사이트에 ‘시즌그리팅’을 검색해보면 방탄소년단, 엑소, 에이핑크. 블락비, 빅스, 샤이니, 소녀시대 등 500여 건 이상이 검색된다. 이러한 시즌그리팅들은 그룹만의 소속사에서 직접 제작, 판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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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와 엑소 등 여러 가수들은 시즌그리팅을 위해 새로운 화보를 찍는다. 빅스는 이번 2015년 시즌그리팅에서 개성을 살린 슈트를 입고 등장해 성숙한 남성미를 뽐냈다. 엑소는 캐주얼한 복장을 입고 오래된 건물을 배경으로 몽환적이면서도 편한한 느낌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는 교복, 캐주얼, 세미 슈트를 이용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생일을 맞은 멤버들이 해당 월의 메인 모델로 나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달력 오른쪽에는 멤버들의 희망 기념일까지 적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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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즌그리팅 사이트 캡처 |
이밖에도 수많은 시즌그리팅들이 등장, 팬들의 소비욕구와 수입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