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관련으로 하차를 하며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결방을 맞은 가운데, 어촌편의 공백을 정선편으로 채운다.
16일 tvN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0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삼시세끼-어촌편’의 결방 공백을 ‘삼시세끼-정선편’ 8회로 재방송 편성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6월부터 장근석과 장근석의 중화권 활동을 중계한 모 연예기획사 장모 대표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합계 수십억 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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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지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J E&M은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씨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라며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 방송예정이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