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 친구인 프로듀서 테디를 향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예슬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항간에 나돈 결별설을 묻자 “왜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남자 친구와 결별은 정말 한 번도 상상한 적 없고, 상상도 못 하겠다”며 손사래쳤다.
한예슬은 “테디와 결별설이 났을 때에도 정작 우리들은 그런 얘기가 있었는지조차 몰랐다”며 “그래서 ‘만약 테디랑 헤어진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이 사람도 안 된다면 다른 누구를 만날 수나 있을까’란 결론이 나오더라. 사귄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좋다는 건 ‘천생연분’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테디를 ‘내 중심이 돼준 사람’이라고 칭하며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남자 친구가 그 몫을 톡톡히 한다. 나에 대한 좋은 기사를 캡처해서 보내주고, 많이 다독인다. 테디 어머니도 내가 한국에서 혼자 사니까 건강식품부터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주신다. 정말 난 복이 많은 것 같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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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그는 결혼 가능성에 대해 “아직 연애가 더 좋아서 결혼보다 연애 기간을 더 늘리고 싶다. 결혼은 연애와 또 다른 챕터 아닌가”라며 “하지만 1~2년 정도 있으면 조만간 결정해야 할 시기가 오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한예슬은 SBS ‘미녀의 탄생’ 사라 역으로 3년 만의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연인 테디와 2년째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