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27주차…4월 출산예정 ‘이병헌 2세 탄생’

↑ 사진=이민정 이병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 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면서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결혼한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는 오는 4월 출산예정일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민정 이병헌 임신, 축하드려요” “이민정 이병헌, 벌써 임신 27주차구나” “이병헌 이민정, 행복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