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CJ E&M이 발표한 콘텐츠파워지수(이하 CPI) 순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1월 2째주 ‘무한도전’은 282.9점으로 1위, ‘킬미힐미’는 25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킬미힐미’는 톱10 첫 진입에 2위로 뛰어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는 7인의 인격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주연 배우 지성, 황정음의 호연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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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무한도전’은 지난 주 CPI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연속 3주 째 정상 자리를 지키게 됐다. 3위에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235.9점, 4위에는 Mnet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222.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도 이번이 첫 톱10 진입이다.
5위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222.7점, 6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22.2점, 7위에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22.1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SBS ‘룸메이트2’, KBS2 ‘해피투게더’,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는 나란히 8, 9, 10위에 올랐다. 특히 1월 2주째 CPI 순위에는 새롭게 등장한 프로그램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킬미힐미’‘칠전팔기 구해라’‘투명인간’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CPI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 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산출한 지수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상파 3사와 CJ E&M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돼 1월 둘째 주 결과가 산출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