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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손흥민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멀티골로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하며 4강행을 확정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은 차두리에게로 돌아갔다. 두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지만, 과정 속에는 차두리의 힘이 컸다. 특히 연장 후반 14분, 차두리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손흥민의 멀티골을 도왔다. 무려 70m를 드리블 돌파였다.
한편 8강전 경기가 열리기 전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즈벡은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많이 뛰는 팀이다. 강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열심히 뛰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다”면서 “수비의 균형도 좋아 쉽게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즈벡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했기에 선수들 사기도 많이 올랐을 것이다. 떨어질 수도 있던 순간에 승리했기 때문에 팀이 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두리 손흥민 이영표 셋이 뛰는 거 보고싶다” “차두리 손흥민 진짜 잘했다 둘 다” “차두리 손흥민 최고의 합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