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스타킹’에 시각장애 소리꾼이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시각장애 소리꾼 조동문 씨가 등장해 판소리를 들려줬다.
이날 조 씨는 등장과 동시에 판소리로 절절한 소리를 전했다. 그의 소리에 출연진들은 먹먹함에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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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이국주는 “한이 담긴 목소리에 울컥했다”고 전했고 샘오취리는 “가사를 몰라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진 슬픔”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킹’은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신기한 재능을 가진, 진기한 일을 겪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타킹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