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허삼관’ 제작을 맡은 제작사 (주)두타연 측이 극중 굿 장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허삼관’에는 병에 걸린 하소용(민무제 분)을 살리기 위한 문도사의 굿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주)두타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등장하는 주문은 극중 상황 및 캐릭터 표현을 위해 극화된 것으로 특정 종교를 폄하하거나 희화화하기 위한 의도가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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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두타연은 “태을주가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적 상상력에 근거한 완전한 픽션이며, 민족종교이자 고유신앙으로 알려진 증산도를 묘사하거나 폄하할 의도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 여러분들께서 해당 장면을 실제 종교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없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입장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삼관’은 89만113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