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오민석이 그동안 감춰뒀던 애교를 발산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만한 엘리트이자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민석이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침대 위에 앉아 얼굴만 빠끔히 내민 채 새하얀 이불을 덮고 있었다. 오민석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왠지 부끄러운 듯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어버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는 현장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오민석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불 속으로 숨은 듯 보였던 오민석은 이내 짓궂은 표정으로 다시 얼굴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스태프들을 보고 짐짓 성공이라는 듯 으쓱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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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