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문명진이 올 초 신곡 발표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문명진이 지난 28일 새 디지털 싱글앨범 ‘겨울 또 다시’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문명진의 ‘겨울 또 다시’는 듀스의 이현도가 이끄는 프로듀싱 유닛 팀 도큐먼트(Team Document)가 프로듀싱 한 R&B 곡으로, 추운 겨울을 알리는 바람 소리에 외로운 일레트릭 피아노와 함께 문명진의 깊이 있는 음색, 808 드럼의 섬세한 질감과 세련된 스트링이 더해져 겨울의 이미지를 슬프도록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전했다.
![]() |
↑ 사진제공=쇼노트 |
또한 소속사는 문명진의 콘서트 타이틀 ‘나의 노래’는 그 어떤 노래를 불러도 문명진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창조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이 가진 의미에 걸맞게 이번 콘서트는 ‘기억해’, ‘다 알지만’, ‘널 위한 거짓말’, ‘잠 못 드는 밤에’ 등 2001년 데뷔 이후 지난 15년간 문명진이 걸어온 발자취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명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명진은 자신의 가창력으로 녹인 R&B, 소울, 펑키, 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진정 ‘듣는 즐거움’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콘서트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명진의 단독콘서트는 오는 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