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측 “결혼은 확정…시기나 장소는 정해진 것 없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SG워너비의 이석훈이 4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

30일 SG워너비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석훈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 아직 결혼식 일정이나 장소에 대한 것은 정해진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SG워너비로 본격 활동하기 전에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알리려고 한 것 같다”며 “현재 SG워너비는 앨범 작업 중이며 컴백 시기도 아직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석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직접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전역한 이석훈은 최근 CJ E&M과 계약을 맺고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