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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본인 외에는 조회도 거래도 불가능한 ‘스텔스 통장’이 화제다.
본인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입출금이 가능한 일명 ‘스텔스통장’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스텔스 통장’이란 인터넷으로도 조회할 수 없고, 예금주가 은행에 직접 가야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가족도 거래는 불가해 ‘스텔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비밀통장으로 개설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개설 시 인터넷으로 조회가 불가능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조회까지 제한하면, 계좌 보유인이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국내 은행들은 ‘스텔스 통장’ 같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에 힘을 쏟
이 계좌를 이용하는 이들은 비상금이나 보너스,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 등을 남몰래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 과반이 남성이고 여성은 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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