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 제목: ‘강남1970’
◇ 감독: 유하
◇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 장르: 액션, 드라마
◇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시간: 135분
◇ 개봉: 2015년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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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 분)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 분)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 그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된다.
◇ 제작PD의 기대
한길로 ‘강남1970’ 제작 PD : ‘강남1970’의 강점은 날 것의 느낌이 살아있다. 또한 거기에 시대적인 느낌도 담겨있고, 강남을 기반으로 하기고 있다. 한국 근대사를 알던 모르던 영화를 즐기면 된다. 느와르 장르지만 재미도 있기에 느와르 반, 재미 반이다. 관객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영화다.
◇ 주연 배우의 바람
이민호 : 남자 영화를 잘 만드는 유하 감독님 아닌가. 그 분이기에 신뢰했고, 출연을 결심했다. 강남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탄생 배경과 주제만 가지고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 평론가 의견
정지욱 평론가 : 현재까지 ‘강남1970’은 182만 명(2월2일 영진위 기준)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2월1째 주만 순항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을 듯 하다. 하지만 2월5일 ‘쎄시봉’의 개봉이 부담으로 작용될 듯 하다. 경쟁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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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박정선 기자,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