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정소영이 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합류한다.
정소영은 ‘징비록’에서 인동 장씨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서 배우 김상중, 김태우, 김혜은 ,이광기, 남성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소영이 맡은 인동 장씨는 극중 류성룡(김상중 분) 부인으로 자식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면서도 늘 임금을 모시고 떠난 류성룡을 걱정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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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비밀결사단 |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사극이다.
드라마를 위해 ‘다모’ ‘주몽’ ‘계백’ 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전우’의 김상휘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곧 촬영에 돌입하는 ‘징비록’은 오는 2월14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