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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MBN이 색다른 음악 토크쇼 '청춘가’로 출사표를 던진다.
오늘 4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청춘가'는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모토로 7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세대의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와 청춘을 함께한 감동적인 노래를 버무린 감성 음악 토크쇼. 방송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진솔한 토크와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가 적절히 버무려진 신개념 감성 토크쇼를 표방한다.
MBN 측은 “지치거나 힘들 때 가슴 한구석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음악과 우리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잊고 있던 ‘그 시절’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과 깨알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음악 속에 담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컨셉트의 ‘청춘가' 시청 포인트 3가지를 살펴봤다.
■ ‘포크송 대모’와 ‘스타 작곡가’의 만남… 감성 충만한 MC진의 ‘의외의 꿀케미’
‘청춘가’는 '포크송 대모' 가수 양희은과 '스타 작곡가' 주영훈이 공동 MC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희은은 '아침이슬'을 비롯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하얀 목련', '한계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그간 낭랑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랫말로 청년들의 젊음과 청춘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노래해왔다. 또 주영훈은 최근 ‘토토가’ 열풍에 힘입어 90년대 히트곡들이 줄줄이 음원차트에 상위 랭크되면서 ‘90년대를 풍미한 작곡가’로, 90년대 가요 열풍을 이끈 ‘히트곡 제조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 그럼에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언변에 해박한 음악적 지식까지 곁들이며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
■ 노래로 떠나는 추억 여행… 음악으로 말하는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
‘청춘가’는 그 시절 추억에 감미로운 노래를 버무린 감성 음악 토크쇼다. 그만큼 토크쇼의 백미는 초대 가수와 함께 듣는 음악, 그리고 노래에 얽힌 스타들의 사연이다. 모두가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우리를 풋풋한 과거로 되돌린다. 초대 가수들은 저마다 사연과 음악을 통해 시청자에게 향기 나는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삶이 녹아있는 음악 토크쇼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또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는데서도 의미가 있다. 40대 이상 중년들에게 젊은 시절 울고 웃으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노래와 함께 추억하는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한 감동 무대를 시청자 앞에 선사하며, '그때 그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아온 디바’ 원미연,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꽃미남 트로트 가수’ 진성, 상큼 발랄한 매력의 신인 가수 엔씨아(NC.A) 등이 출연해 가족에 얽힌 아련한 이야기와 노래를 공개한다. 사연을 통해 MC들과 사연의 주인공인 스타,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
‘청춘가’에서는 7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 토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추억에 얽힌 노래를 따뜻한 음색과 공감 가는 무대로 라이브로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생생한
한편, '청춘가'는 오늘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