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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사진=SBS |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부인으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았습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과 관련해 김우종 대표의 아내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공개된 문자에는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것으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어 김 전 대표 부인은 '김준호씨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도 문자를 통해 전했습니다.
김준호는 "(김우종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을 인출하고 오후에 해외로 도망갔다"며 "그 1억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코코엔터는 지난달 18일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김우종 공동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 6일 김 대표를 지명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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