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 “연기 안했으면 가수 됐다” 그의 실력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쎄시봉 정우
배우 정우가 댄스 가수에 미련을 보였다.
5일 정우는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최화정이 “정우 씨 원래 노래 좀 하죠. 원래 연기 잘하는 사람이 노래도 잘한다”고 말하자 정우는 “연기자를 안 했으면 아마 댄스 가수를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정우는 “평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면서 “노래방에서는 진짜 잘할 수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에 참여한 적 있다. 당시 정우는 매력있는 저음의 목소리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정우가 열연을 펼친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쎄시봉 정우 멋있어” “쎄시봉 정우 노래 잘한다고?” “쎄시봉 정우 노래 그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