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로봇연기’의 대가 장수원도 위협하는 발연기의 진수를 발휘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호텔에서 영어 과외 수업을 하는 성시경과 김성령의 모습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성시경과 김성령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 재연에 나선다. 조인성이 된 성시경은 송혜교가 된 김성령에 “우리 집에 들어가 있을래요?”라고 딱딱 끊어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상대배우의 어색한 연기에도 감정선을 유지했고, 이에 성시경은 마치 조인성 역에 흠뻑 빠져든 표정으로 연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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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띠과외 캡처 |
한편 ‘띠과외’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