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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주연한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오는 3월 중국에서 개봉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상해 뉴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아이언맨3’, ‘로스트’, ‘도둑들’의 영화 배급에 참여했던 전문회사 심천 대방 미디어의 판권수입으로 3월 중국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얼한 생존 액션, 강남 개발 비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짜인 촘촘한 스토리 라인까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1970’ 측은 6일 중국판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국내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액션 포스터에 신비로운 느낌을 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민호 때문에 중국 개봉영화는 한국 버전과 달라질 전망이다. 이민호의 분량이 늘고, 결말도 바뀔 예정이다. 걸그룹 AOA 설현과 이민호의 애정장면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