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진이한이 이정현을 추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1회에서는 나준희(이정현 분)에게 진실을 추궁하는 최동석(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동석은 정준아(오상진 분)와 나준희가 서로 아는 사이라는 걸 알고 나준희에 이를 추궁했다. 최동석은 “너와 정준아는 미국에서부터 다 알았지 않냐. 재산 빼돌리고 뭐 하려고 했냐. 다 말해라”고 진실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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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이에 나준희는 “나와 정준아는 같은 곳에서 입양됐다. 그리고 정끝순(박원숙 분) 할머니의 입양아였는지 몰랐다”고 이를 둘러댔다.
나준희는 “숨길 이유 없는데 왜 처음부터 얘기 안 했냐”고 묻는 최동석에 “의심을 받을 까봐 그랬다”고 대답하며 위기를 넘겼다.
또한 최동석은 “정준아에게 건물 두 개 증여한다는 서류 진짜냐”고 묻자, “나도 모르겠다. 내가 로펌에 연락해서 서류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내가 진짜 정준아와 같이 작당했다면 길 한복판에서 둘이 그렇게 만났겠냐”고 대답했다. 나준희는 겨우 위기를 넘기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