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KBS2 설특집극 ‘고맙다, 아들아’를 제작했다.
9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후속 작품인 ‘고맙다, 아들아’는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10시에 각각 방송되는 드라마로, FNC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제작을 맡았다.
음반 제작과 공연,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져온 FNC엔터테인먼트는 작년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영상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영상사업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 드라마 제작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고, 올해 선보일 여러 편의 작품 중 첫 번째로 ‘고맙다, 아들아’를 내놓게 됐다.
![]() |
재수생과 삼수생을 둔 두 가정을 중심으로 입시 제도의 문제를 짚어보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욕심과 그에 따른 가정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참된 목표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고맙다, 아들아’에서는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 이정신과 KBS1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 중인 안재민이 방황하는 재수생과 삼수생 역으로 출연한다. 또 이대연, 윤유선, 최진호, 이아현, 김지영 등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이 포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