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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한새 |
소니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MC한새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술이 찢어지고 왼쪽 팔과 안전벨트를 맸던 부위에 멍이 드는 등 타박상을 입었다"며 "그 외 허리와 목 부위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고 당시 옮겨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오후 7시1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68.8㎞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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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7시1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68.8㎞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MC한새는 개인적인 일로 부산을 방문한 후 귀경길이었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던 탓에 중상은 면했지만 몸이 갑자기 앞으로 크게 쏠리면서 앞 좌석 뒤쪽에 설치된 금속 장비에 부딪히는 바람에 안면에 상처를 입었다.
MC한새는 "사고 직전 하필 정면을 보고 있었는데 순간 긴박한 느낌이 오면서 희안한 경험을 했다. 사고 후 버스 운전기사가 차량 내부에 끼어서 나오지 못하는 등 현장이 큰 혼란을 겪었다.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MC한새는 신곡 '치킨 시켜 먹을 때(Drumstick Love)'를 최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그는 1995년 이창권 1집에 객원 래퍼로 참여하면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꽃미남 래퍼'로 유명세를 탔다.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 '허무한 나무' '급이 달라' '노 페인 노 비트' 등 히트곡을 통해 다수 마니아 팬을 거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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