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9일 SBS 측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와 조재현의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이경규와 조재현은 10여 년 전 딸과의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 어떻게 성장 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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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이어 이경규는 “30년 동안 대한민국을 웃겼다. 하지만 정작 딸의 웃음을 언제 보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제 딸과 함께 웃고 싶다”며 차분한 표정으로 속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 조재현은 “아무것도 모르는 24살에 아빠가 됐고, 지금 딸이 24살이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따뜻한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해진 부녀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경규와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출연한다.
한펴느 ‘아빠를 부탁해’는 2월 설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