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생애 최초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홍진영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홍진영이 12일부터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이하 ‘파워FM’) DJ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4일간 자리를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되는 ‘파워FM’에서 활기찬 목소리로 직장인들을 격려한다. 평소 통통 튀는 성격으로 웃음을 줬던 만큼 프로그램에 색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14일은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오나미, 안소미와 개그맨 김재욱이 함께 출연해 ‘모태솔로 탈출쇼’를 꾸민다. 홍진영의 입담과 개그맨들의 웃음기 넘치는 재치가 더해져 얼마나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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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그동안 게스트 출연 경험은 많았지만 DJ를 맡는 건 처음”이라며 “최선을 다해 청취자들이 호란의 빈 자리를 느끼지 않게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홍진영은 ‘사랑의 와이파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잇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