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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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 김정난·채정안·선우선·채연·나르샤·한정수·김지훈·심형탁·김기방- SBS ‘썸남썸녀’ (2/17)
썸 타는 남녀들의 진정한 사랑 찾기가 그려진다.
SBS에서 설 특집 방송으로 마련한 ‘썸남썸녀’는 솔로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서로 협조해가며 증발해 버린 연애 세포를 되살려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가하는 스타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등 9명이다.
앞서 공개된 출연진 단체 사진에서는 채정안, 채연, 나르샤로 구성된 여자 팀, 한정수, 심형탁, 김기방이 조합을 이룬 남자팀, 김정난, 김지훈, 선우선의 혼성팀으로 나뉜 모습이 공개됐다. 다소 의외의 조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높아졌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여성팀은 서로 처음 만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친해지며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이들은 여자 스타들만의 은밀한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결혼 적령기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성팀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게 적극적으로 진정한 사랑 찾기에 임했다. 상 남자 같은 외모를 지닌 그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여자 못지않은 수다를 떨며 의외의 아줌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혼성 팀은 남녀가 함께 모여지내며 이성의 입장에서 서로를 보는 시각으로 동성끼리는 해결할 수 없는 궁금증을 솔직하게 묻고 조언한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들의 좌충우돌 ‘연애 세포 발굴’ 프로젝트는 오는 17, 18일 오후 11시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 얼굴 가리고 ‘가왕’ 찾기, MC 김성주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2/18)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설 연휴를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국내 최초 미스터리 음악쇼 MBC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를 넘나드는 다양한 직업군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복면가왕’이 타 경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경연에 임하는 것이다.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연에서 탈락한 출연자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그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은 고유한 창법과 목소리 톤을 바꾸는 등 철저한 노력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쪽같이 숨겨 심사위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관계자, 심사위원은 물론 가수들 또한 제작진의 엄중한 보안 시스템에 의해 출연진들의 정체를 모른 채 경연에 임했다”고 전했다.
11명의 연예인 패널들과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정체를 유추하며 팽팽한 심리전을 펼쳤고, 긴장 끝에 탈락자의 얼굴이 공개될 때마다 예기치 못한 놀라운 반전에 탄성을 내질렀다. 관객들 또한 정체를 숨긴 가수들의 놀라운 가창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편견을 버리고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국내 최초 미스터리 음악쇼 MBC ‘복면가왕’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115분간 방송된다.
◇ 스타는 바쁘다, 투잡 하느라! 유리·재경·기태영·이본·조달환·브라이언 -KBS2 ‘스타는 투잡 중’ (2/18)
스타들의 ‘투잡 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 ‘스타는 투잡 중’이 설 특집으로 편성됐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스타는 투잡 중’은 스타들이 본업인 연예인이 아닌 또 다른 직업에 참여함으로써 벌어지는 상황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소녀시대 유리, 레인보우 재경, 배우 기태영, 이본, 조달환, 가수 브라이언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강점, 특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는 요가, 기태영은 커피 수업, 이본은 퍼스널 트레이너로, 브라이언은 플라워 클래스를, 조달환은 캘리그라피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특히 사진이나 스타의 소개로 남다른 취미를 공개했던 출연진들은 직접 수강생들과 교감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과 색다른 모습들을 모두 보여준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타들의 투잡 생활을 담은 ‘스타는 투잡 중’은 18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 좌충우돌 ‘중년 친구’ 찾기, 김국진·강수지·홍진희·박찬환·양금석·김혜선·이근희·김도균 - SBS ‘불타는 청춘’ (2/19)
사랑 찾기가 아닌 본격 ‘친구 찾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될 SBS 설특집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 중년 스타들이 사랑이 아닌 친구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불타는 청춘’의 라인업으로는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중년 배우들의 리얼한 예능 적응기가 보여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단체 사진에는 여덟 명의 중년 스타들이 집 앞 평상에 나란히 앉은 다정한 모습은 물론, 익살스럽게 눈밭에서 점프하는 사진 등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흥미를 끌고 있다.
오지산골과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우정 찾기 프로젝트는 오는 19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된다.
◇ 명절의 최강자 돌아왔다, 아이돌 총출동-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2/19)
명절의 단골 명사 ‘아육대’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오는 19일, 20일 연이어 특집으로 방송된다.
200여 명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한 2015 ‘아육대’는 육상, 양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았던 풋살,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농구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010년 추석에 시작돼 ‘아이돌 풋살 월드컵’ 등을 거쳐 올해 10회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스타들의 뜨거운 대결이 화제를 모으며 MBC의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동안 ‘아육대’에서는 2AM 조권, 제국의 아이들 동준, 비스트 윤두준, 씨스타 보라, 카라 구하라, f(x) 루나, 샤이니 민호 등이 대표 ‘체육돌’로 활약했다.
이번 ‘아육대’는 김성주, 전현무, 김정근, 이특, 광희가 진행을 맡았고, 역대 레전드 체육돌 스타들이 참여해 한층 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아육대’ 관계자는 “과연 레전드 체육돌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체육돌이 탄생할지 지켜봐 달라”며 “아이돌스타들이 즐겨하는 운동인 농구를 새롭게 합류한 만큼 이번 ‘아육대’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는 19일,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