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팔찌 연예인 1호' 고영욱, 출소 후 방송 복귀는?

↑ 고영욱 /사진=스타투데이

'고영욱'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3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은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안양 교도소에서 수감중에 있습니다.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운 그는 출소 후,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됩니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고영욱은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출소 후에도 방송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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