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후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임시 DJ 강예원은 25일 밤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지난 주말 학교 후배의 군대 면회를 다녀왔다. 멀고 힘들었지만 추억으로 남았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강예원은 “이 문자의 마지막 부분에 필이 꽂혔다”면서 “어떤 분들에게는 써니 씨를 대신했던 3일간의 시간이 길고 힘들었을 수도 있다. 저에게 3일이라는 시간은 짧은듯 길고 쉬운듯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얼마 전에 (군대에) 갔다오지 않았냐”라며 “가장 후회되는 게 남동생이 해병대 출신인데 백령도에 면회 한 번 다녀왔다. 후회되고 미안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군대 있어보니까 남자들을 존경하게 됐다.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