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구해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크게 다친 상황에서도 리진(황정음 분)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도현(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이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현은 그 길로 그녀를 찾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괴한들에 의해 머리를 크게 다치며 쓰러지게 된다.
피가 흐르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도현은 리진을 구하기 위해 억지로 몸을 움직인다. 그리고 리진이 갇힌 창고의 문을 연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리진은 자신을 구하러 온 도현을 발견하고 안도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피투성이 된 도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이 왜 이렇게 엉망이 됐냐”고 걱정한다.
도현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안전한 리진을 바라보며 “늦게 와서 미안…”이라고 사과한 뒤, 그녀의 품에 안겨 정신을 잃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