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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장’(감독 임권택)이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홍콩 국제영화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작에서부터 영화계 거장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수백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화장’이 초청된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 세계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 소개되는 가운데 임권택 감독을 향한 평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매니저 알빈 추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은 사랑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며 “거부할 수 없는 성적 유혹과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사랑은 영원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초청 배경을 전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
홍콩 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스펙터클 한 영화제로 세계 전 지역에서 초청한 영화를 상영한다. 아카데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 등지에서 선정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작에서부터 영화계 거장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수백 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영화제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