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출산 연기, 수술실 들어서니 진짜 아팠다”

[일산(경기)=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이가 출산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경기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과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제가 처음 해보는 출산 연기여서 얘기를 많이 듣고,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유이는 “잘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막상 수술실에 들어가서 아기가 태어난다는 상상을 해보니 정말 아픈 것 같았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색하지 않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이는 “요즘 도희에 많이 빠져있다. 세트에 오면 아기를 찾게 되고, 아기 옷 같은 것도 많이 보인다. 호구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 육아에 관심이 많다. 아기가 정말 예뻐서 빠져 살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