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홈페이지에 오류가 발생돼 일시적인 불편을 안겼다.
6일 오전 방심위 홈페이지는 영화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임대 사이트 등의 링크가 삽입된 광고 화면으로 노출됐다가 현재(11시30기준)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심위 관계자는 MBN스타에 “서버에 설정이 잘못 돼서 방심위가 아닌, 구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도메인이 설정이 되어있었다”면서 “구 윤리위원회의 도메인 소유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DNS설정이 꼬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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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버 오류 당시 방심위 홈페이지 캡처 |
도메인 설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구 윤리위원회 주소를 광고 사이트가 구입을 하게 되면서 생긴 문제라는 것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3일자로 방심위 사이트는 조치가 완료 됐는데 DNS캐쉬가 갱신되는 부분에서 최대 7일까지 접속이 불안정한 현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