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최강희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하트투하트’ 대기실을 배경으로 종영 소감 작성에 한창인 최강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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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속 최강희는 눈만 빠끔히 내민 채 “봄 내음이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홍도 덕분에 또 여러분 덕분에 올 겨울이 춥지 않고 따뜻했어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홍도드림-”이라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강희가 극중 분한 차홍도는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 홍조를 지닌 캐릭터다. 또한 홍도는 거꾸로 글씨를 쓰는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사진 속 최강희는 홍도의 습관 중 하나인 ‘거꾸로 글씨쓰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거나, 멘트 끝부분에 빨간 볼이 홍도와 꼭 닮은 이모티콘을 그려 넣는 등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힐링로맨스 ‘하트투하트’는 이석(천정명 분)의 형 일석의 죽음에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최강희가 출연 중인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