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매일 한 집에만 복권을 배달하는 여인의 정체를 추적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3개월 째 한 집에만 복권을 배달하는 여인을 다뤘다.
그 여인의 이름은 바로 김선녀. 그는 경기도 이천의 한 아파트에 매주 수요일 로또를 배달했다. 한 번에 30장에서 100장의 복권을 구매했다. 복권과 함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나 미국 유명배우 브룩쉴즈 등 유명인의 이름을 적은 쪽지도 함께 넣었다. 집주인이 우편함을 막아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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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제작진이 김선녀의 집을 찾아가 남편을 만났을 때 그의 남편은 정신과 약을 보여주며 그가 도움이 필요한 상태임을 알렸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