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가인이 태국 현지의 남자모델들에게 둘러싸여 촬영했던 뮤직비디오를 떠올리며 진땀을 뺐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발매 기자간담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
가인은 이날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뮤직비디오 속 남자모델들이 올 누드로 퍼포먼스를 했다”며 “기대감을 안고 갔는데 막상 많은 분들이 (올누드로) 있으니 기가 눌려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울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태국 현지 모델들이 올누드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
그는 또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그 모델들이 아무렇지 않게 원시인처럼 돌아다녔다는 건 더 놀랍다”고 덧붙였다.
가인은 오는 12일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