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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나영석 PD가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2015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작품상과 PD상을 수상했다.
그는 총 연출한 ‘삼시세끼-정선편’으로 PP 작품상의 ‘창의 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삼시세끼-정선편’은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서진과 옥택연의 좌충우돌 시골 생활기를 그렸다. 2014년 10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6일 종영까지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나영석 PD는 2014년 한해 ‘꽃보다 할배-스페인 편’을 시작으로 ‘삼시세끼-정선편’까지 히트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PP 20주년 특별상의 PD상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케이블TV 역사 20년 동안 선배들이 쌓아 올린 공적을 통해 나 또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고생한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
한편 ‘케이블TV 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케이블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해당 시상식의 시상 부문은 대상과 PP 작품상, SO 작품상, 스타상이다. ‘2015 케이블TV 방송대상’은 케이블TV 방송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특별상 부문이 신설됐다.
‘나영석 PD', '케이블TV 방송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