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 훈련병들의 샤워·탈의 장면이 공개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2’에서 생활관에 배체돼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동안 ‘진정성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진짜 사나이2’는 15분 안에 군복으로 갈아입으라는 지시를 받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멤버들의 훈련소 생활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진짜 사나이2’의 멤버들 말고도 다른 훈련병들까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노출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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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
방송직후 ‘진짜사나이2’ 시청자 게시은 ‘남성 인권 침해’를 제기하는 항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멤버들은 둘째치고 훈련병들은 뭔 죄냐.” “여군 특집때도 저렇게 공개했을 거냐. 이번 샤워장 내부 공개는 남성 역차별.”등으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