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빠 생각’ 캐스팅…이한 감독 “확실하게 본인의 색깔을 내는 연기가 인상적”

임시완 오빠 생각 출연 확정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으로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18일 오후 배급사 NEW는 MBN스타에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크랭크인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배급사 관계자는 “임시완은 ‘오빠 생각’에서 전쟁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가슴에 묻고 묵묵히 전장을 지휘하는 인물인 한상렬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DB

이한 감독은 임시완의 캐스팅에 대해 “한상렬 역으로 일순위로 떠올렸던 배우를 캐스팅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든든하다. 캐릭터에 신중하게 몰입하는 모습, 묵묵하지만 확실하게 본인의 색깔을 내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귀띔했다.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했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누리꾼들은 “임시완 오빠 생각 꼭 보자” “임시완 오빠 생각뿐이에요” “임시완 오빠 생각 재밌겠다” “임시완 오빠 생각만 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