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서강준 '환상 케미' 선보일까?

↑ 사진=MBC 구가의서 캡처

↑ 사진=MBC 하늘재 살인 사건 캡처

MBC의 월하드라마 ‘화정’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이연희와 서강준의 캐스팅이 화제입니다.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저는 어두운 배경 속에서 타오르는 초가와 궁궐, 쏟아지는 폭우 속 비명이 울려 퍼지는 아비규환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화정'에서 이연희는 하늘의 신탁을 받은 정명공주의 역을 맡았습니다. 이연희는 이전 '구가의서'에 출연해 단아한 자태를 뽐내 한복이 잘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정명공주의 남편 홍주원 역으로는 서강준이 캐스팅 돼 비극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를 연기합니다. 서강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며 둘의 연기가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드라마 ‘화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이르는 역사를 담은 대하 사극입니다. 혼돈의 조선시대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릴 예정입니다.

↑ 사진=MBC 하늘재 살인 사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