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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 22회는 원래 방송 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8시 한국축구대표팀은 뉴질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MBC는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율(오연서)의 냉독증을 치유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왕욱(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청해상단을 무사히 구해낸 신율은 떠날 사람처럼 신변을 정리해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또 왕식렴(이덕화)은 황좌에 대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왕소(장혁)는 징발되는
신율의 정체도 드러났다. 그는 발해의 공주로, 왕식렴은 이를 역모에 활용하려는 속내를 드러내 신율이 다시 위기에 빠질 것을 예고했다.
오늘 방송분에서는 왕식렴의 지시를 받고 신율을 죽이려 나선 세원(나종찬)과 이를 막으려는 왕욱이 결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