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이미연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이하 씨그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일 씨그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연이 1인 기획사 꿈아이앤지 컴퍼니의 품을 떠나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인 씨그널과 손을 잡았다”고 알렸다.
씨그널은 “이미연과 신생 엔터테인먼트 씨그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씨그널의 송대현 부사장이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물고기 자리’(2000년)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영화 ‘인디안 썸머’ ‘중독’ ‘흑수선’과 드라마 ‘명성황후’를 함께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고, 그 결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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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와이트리 컴퍼니 |
송 부사장은 “이미연씨의 영입은 회사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씨그널과 이미연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이미연의 작품 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할동 역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그널에는 김현주, 전세현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으며, 씨그널의 자회사인 더좋은이앤티에는 송승헌, 채정안, 장희진 등의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