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아이돌 가수들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는 3일 오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코믹 댄스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영상 속 규현은 빨간색 도띠를 입고 현란한 발놀림으로 거리를 누볐다. 민호는 손을 흔드는 독특한 댄스를 선보였고, 종현은 격자 무늬의 편한 의상으로 현지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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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두근두근-인도 |
이어 성규는 주변 장식물을 이용해 귀여운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하얀 도띠를 입은 수호는 진지한 포즈로 코믹함을 유발해 눈길을 끌었다.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있는 노라조의 ‘카레’가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두근두근-인도’ 제작진은 “아이돌 이미지가 망가질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멤버들이 망설임 없이 참여해 스태프들이 더 당황했을 정도”라고 밝히며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즐겁게 촬영했다. ‘두근두근-인도’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를 담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