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다시 등장…'시즌1과 어떤 차이가 있나?'

식샤를 합시다2가 지난 시즌1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출처 = tvN 식샤를 합시다 공식 홈페이지

배우 서현진의 먹방으로 화제가 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은 1일 1식 다이어트 4년차,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 서현진은 옆집으로 이사 온 윤두준에게 "분리수거 다시 하라고요. 주차도요. 시끄러우니까 밤에 노래는 자제해주세요"라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가 하면 이사 턱을 쏜다는 윤두준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폭풍 주문을 하는 뻔뻔한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특히 중화요리 풀코스를 맛보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연기를 펼친 서현진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백수지는 자신과 다른 식사 철학을 가진 구대영과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시즌1'은 3년 차 이혼녀 이수경이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1인 가구 드라마라는 부제를 달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어울리는 모습, 먹는 모습 등을 다루며 이야기가 전개됐습니다.
시즌1에서도 등장한 윤두준은 마지막 회에서 싱글녀 이수경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2에서도 윤두준이 등장하며 기존의 팬들은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마블 시리즈 영웅들처럼 평행 우주가 식샤를 합시다 세계에도 존재하는 건가?"하는 의문을 나타내며 시즌1과 시즌2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분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