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봄바람, 차트 상위권 진입 ‘대박 예감’

↑ 사진=KMOONfnd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를 내놓았다.
이문세는 7일 ‘뉴 디렉션’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봄바람’은 ‘멜론’, ‘지니’ ‘엠넷’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봄바람’은 이문세의 감성적 보컬과 더불어 후배 가수 나얼의 보컬 피쳐링으로 완성된 곡이다. 가사는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와 같이 봄의 설레임을 물씬 풍기는 시적 표현을 사용했다.
‘뉴 디렉션’은 이문세가 1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3년 간 앨범 프로듀싱 준비를 했으며, 1년 반 동안 본격적으로 레코딩에 착수,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규 15집에는 감성보컬로 거듭난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듀엣곡인 ‘그녀가 온다’를 비롯하여 ‘러브 투데이(Love Today)’,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그대 내 사람이죠’ 등 9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