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인 것 알았다" 대마초 혐의 이센스, 이번엔 감옥행?

↑ 사진=스타투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가수 이센스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 됐습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이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혐의를 적용해 이센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힙합 듀어 슈프림팀 출신인 이센스는 이미 2011년 대마초 흡입한 혐의로 2012년 4월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2014년 11월 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적발된 바 있습니다.

2011년 당시 그는 "순간의 충동과 그릇된 판단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어 이센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연예 활동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이 불법인걸 알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