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8월 초 시청자를 찾는다.
9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즌 14가 올해 여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8월초 방영이 확정됐다”며 “배우들의 캐스팅은 아직 시작 단계”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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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당초 ‘막돼먹은 영애씨’의 새로운 시리즈는 올 초 방영 예정이었지만 주인공 이영애 역의 배우 김현숙이 1월 출산을 하면서 드라마 제작이 잠시 연기된 바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시즌8부터 연출을 맡아온 한상재 PD는 앞서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한기웅(한기웅 분)과 이승준(이승준 분)의 프로포즈를 동시에 받은 이영애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시 한 PD는 “이영애가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직장 문제뿐만 아니라 결혼에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들이 더욱 깊게 그려진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 당부를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시즌1’은 2007년 4월20일부터 8월4일까지 방영됐고, ‘막돼먹은 영애씨-시즌13’은 올해 3월27일 방송을 시작해서 7월10일까지 총 16부작을 방영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