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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WAVE |
이루는 최근 외교부가 전세계 136개국에 배포하고 KBS와 케이컬처가 공동으로 발행하고 있는 한류매거진 ‘KWAVE’와 4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이루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시크함과 섹시함이 가득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섹시한 눈빛과 스타일리시하고 센스 있는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루는 “벌써 데뷔지 10년이 됐다. 지금까지 가수를 업으로 삼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가족이다. 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고, 힘들 때마다 가족들이 많은 힘이 되어줬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지칠 때면 가족을 생각하면서 버텨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루는 “특히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부터가 정말 훌륭하신 가수이시기도 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도 가수의 길을 걷게 됐는데 사실 처음에 활동할 때는 부담이 많았다”면서 “아버지가 쌓아오신 커리어에 먹칠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어느 방송에 나가더라도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그 부담감이 좀 가벼워졌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부담감이라고나 할까”라고 전했다.
또 “일이 아닌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루는 “편하게 살고 싶다. 애매한 말로 들리겠지만,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라며 “물론 편하게 산다는 것이 지금 하고 있는 방송이나 음악을 내려놓고, 물길 따라 흘러가는 대로 목적 없이 사는 삶을 뜻하진 않는다. 본업인 음악을 가수 또는 프로듀서로 계속 이어가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그렇게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결혼을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지금은 그 말을 행동으로 옮겨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고. 내가 늦둥이라서 부모님의 나이가
한편 이루의 화보는 ‘KWAVE’ 4월호와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